제목 [20160718] “현대인 고통 치유와 극복방안 모색” 5개 大 공동 학술대회 작성일 2016-11-14
작성자 관리자 조회 218

“현대인 고통 치유와 극복방안 모색” 5개 大 공동 학술대회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0718.010280842550001

 

치유·철학상담 연구기관 참여

전국 대학의 상담·임상철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겪는 다양한 문제와 고통에 대한 치유와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구 팔공산 에밀리아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대 등 전국 5개 대학의 8개 치유·철학상담 연구기관(경북대 임상철학 창의인재양성 사업팀, 강원대 인문치료사업단, 서강대 대학중점연구소 사업단,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한국철학상담치료학회,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경북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단, 강원대 철학상담치료 인재양성 프로그램 사업팀)은 한국치유연합회를 구성하고, 제1회 치유연합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유의 인문학: 치유와 행복을 말하다’를 슬로건으로 8개 치유·철학상담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서 총 13개의 주제발표와 논평,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 청소년의 행복감’ 및 ‘청소년 치유인문학’ ‘노인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문제’ 등과 같은 우리 사회의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가 철학적으로 논의돼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임종진 경북대 교수(경북대 임상철학 창의인재양성 사업팀장)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철학자들이 인간 고통의 근원적인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성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다. 전국의 철학자들이 모여 현대인의 고통과 그것의 치유를 함께 논의하는 이 자리는 ‘소통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장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각 대학의 상담·임상철학 연구자들이 모인 ‘한국치유연합회’을 통해 인간 삶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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